책&리서치1 유저 프렌들리, 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 디즈니랜드 매직밴드 유저 프렌들리 08장 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역설. 사용자 친화적인 세상은 역설적이게도 사용자들의 공감력을 방해한다. 공감을 얻는 서비스, 사용자 친화서비스, 유니버설 디자인, 범디자인. 이런 용어들은 모든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을 뜻한다. 불편함이 없다는 건 신체조건, 성별, 나이, 환경 등의 조건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때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제는 뉴스조차 내가 원하는 키워드로만 구성된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맞춤형 광고, 맞춤형 정보, 맞춤형 학습자료.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시작은 서로 다른 개인의 공감을 얻는 것이었다. 지금 드러난 그 끝에선 사람들이 학습할 필요가 없어졌다. 검색할 필요가 없어진.. 2023. 7. 22. 이전 1 다음